울릉도와 경북 포항을 잇는 바닷길에 대형 여객선이 취항할 것으로 보입니다.
경상북도와 울릉군은 대저건설과 함께 울릉∼포항 항로에 대형여객선을 새로 건조해 운항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했습니다.
대저건설은 2천백여 톤급, 탑승 정원 9백여 명 규모의 여객선을 내년 초 발주할 계획입니다.
경상북도는 대형여객선이 취항하면 울릉 주민의 일일생활권이 보장되고, 울릉도·독도의 관광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허성준 [hsjk23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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